대구시가 '2019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펴내 산하기관과 기초자치단체, 공사ㆍ공단 등 기관 78곳에 나눠줬다고 18일 밝혔다.
설계지침서는 공공건설사업시행 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자 작성됐다.
대구시는 주요 설계 관련 규정과 공사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해 건설사업 계획단계에서 준공까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지침서에 담았다고 했다.
대구시 권오환 도시재창조국장은 "건설사업 대부분을 되도록이면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도록 설계지침서를 작성했다.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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