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 확대
대구시,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 확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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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은 대형건물, 학교, 종교시설 등이 주차장을 이웃에 개방해 함께 이용하는 사업이다.

주차장 10면 이상을 최소 2년 동안 개방하면 2000만 원까지 공사비를 대주고 주차장 배상책임 보험료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8억 원으로 잡았다.

대구시는 이 사업으로 지난해 주차장 27곳에서 1799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주차장 개방 공유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설주차장이 있는 건물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