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꾸준히 늘어
경북 의성 복숭아 홍콩 수출 꾸준히 늘어
  • 정상진 기자
  • 승인 2019.08.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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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에서 생산한 복숭아가 홍콩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9일 경북 의성군에 따르면 2017년 10톤(8만 1000달러), 2018년 33톤(20만 달러)을 홍콩에 팔았다. 올해는 17톤이 늘어난 50톤(25만 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 국내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값으로 홍콩에 수출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 복숭아는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은 분지형 지형과 배수 잘 되는 곳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다."라고 했다.

경북 의성군은 복숭아를 연간 10만여 톤 생산한다. 복숭아 재배 면적은 전국에서 8번째로 넓다.

[경북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