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29일 엑스코서 열린다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 29일 엑스코서 열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9.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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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9월 2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3전시홀에서 '제2회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전 서류심사로 선정한 학교 30곳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 주제로 '건강한 한 끼, 행복한 하루'를 내걸었다.

식단 구성과 조화, 조리기술, 위생관리, 맛, 레시피 독창성을 두고 심사위원과 현장 관람자가 점수를 매긴다.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 대표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학교밥상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대회 수상작과 출품작을 자료집으로 내어 학교에 보급했다. 식단 자료를 공유하는 등 학교밥상 질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라고 했다.

대상 1곳과 우수상 10곳에 상금 2700만 원을 준다. 

친환경 학교밥상박람회를 경연대회와 함께 연다. 특성화고 조리학과 체험, 조리실 산업안전체험, 관계기관 부스 등 부스 38개를 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