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대구시,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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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9년도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미취업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게 구인난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없애고자 마련한다.

올해 152명을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40~64세 미취업자와  대구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500인인 제조업종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기업은 참여자와 2019년도 최저임금 이상을 약정해야 한다. 올해 최저임금은 주 40시간 기준으로 174만 5150원이다. 

대구시는 중장년 미취업자를 1~3개월 인턴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중소기업에 정규직 전환지원금 24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180만 원, 개인에 60만 원을 준다.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이 지나면 고용유지 장려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에 180만 원, 개인에 120만 원을 준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