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0년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한다고 17일 밝혔다.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인에게 홍보할 인재를 키우려 문을 연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를 만들어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독도 콘텐츠를 한 군데 모아 관리한다.
 

학교별로 이뤄지던 독도 동아리 활동도 사이버독도학교가 맡아서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춘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한 뒤 독도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독도 전문가를 키워낸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에서 독도 영토관과 역사관을 배우고 익혀 이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인재를 키워내고자 한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