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수성유원지에 있는 여자화장실 3곳에 범죄 예방 비상벨을 달았다고 30일 밝혔다.
수성구와 수성경찰서, 경비용역업체가 함께 온라인 방식 비상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작동 방식은 이렇다.
위급 상황에 닥쳤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경비용역업체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경찰서 112상황실에 경보가 동시에 울린다.
경찰 순찰차와 경비업체가 곧바로 출동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찰서 등과 업무를 긴밀히 공조해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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