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하범곡 마을,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마을에 뽑혀

2019-04-10     조현배 기자

경북 경주 하범곡 마을이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 체험 휴양 마을 6선'에 꼽혔다.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 체험 휴양 마을 6선'은 농식품부가 농촌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을 계절・권역・테마로 나눠 다달이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마을은 경주시 양북면 토함산 중턱 해발고도 450m에 3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산골마을이다. 

토함산 아래 도로에서 산 중턱의 마을까지 올라오는 길 1.7km에는 왕벚꽃, 겹벚꽃이 즐비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석굴암 인근을 잇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계절에 따라 농산물, 임산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고 1년 내내 전통 고추장, 된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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