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핼러윈 축제 26~27일 열린다

2018-10-25     조현배 기자
[대구

대구 남구가 26, 27일 대명공연거리와 안지랑 곱창골목 등에서 '대구 핼러윈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크레이지 데이 & 크레이지 나이트'를 주제로 내걸고 주한미군과 연계해 축제를 펼친다.

26일 오후 5시부터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워킹데드 서바이벌'을 펼친다. 좀비로 가득 찬 거리를 지나면서 과제를 수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핼러윈 영화제에서 멕시코 전통 축제인 '죽은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한다.

27일 오후 4시 앞산 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EDM 파티'와 '프린지 콘서트'를 한다.

축제 기간 동안 대명공연거리에서 '예술아지트', '대명탐정 보물찾기', '마스크 몹'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핼러윈 분장', '핼러윈 DJ 파티', '소극장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