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2개월째 상승
2024-04-04 조현배 기자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2개월 내리 올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4일 낸 2024년 4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를 보면 4월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9.1이다. 앞선 달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월부터 지수 '8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대구 지역 아파트 입주율은 두 달 내리 떨어졌다.
3월 입주율은 64.6%로 지난 달보다 1.2%포인트 줄었다. 5개월째 지수 60선에 머물렀다.
'입주율'은 조사 당월에 입주 지정 기간이 만료되는 분양 단지의 분양 호수 중 입주했거나 잔금을 납부한 호수의 비중이다.
'기존 주택 매각 지연'(36.4%), '세입자 미확보'(23.6%), '잔금대출 미확보'(21.8%), '분양권 매도 지연'(1.8%) 등을 미입주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