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10일부터 특별 수시 채용

DGB대구은행이 10일부터 특별 수시 채용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채용 비리 피해자를 도와주고자 마련한다.

일반직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 및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는다.

서류전형, AI전형, 코딩테스트,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규정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한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채용공고를 보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까지 근무한 당행 부정 입사자는 총 17명으로 지난 4월 말까지 모두 퇴직 조치를 취했다. DGB대구은행은 채용과 관련된 내부규정을 개정하고 부정 채용청탁 방지 관리 체계 강화, 부정합격자 및 부정 청탁 처리 방안을 수립해 채용의 독립성을 높이고 감사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