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산병원, 감염병 전담병원서 해제

2020-08-06     조현배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4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고 6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2월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 병상을 기존 216개에서 400개까지 늘렸다.

전담병원 해제 때까지 코로나19 관련 환자 1067명을 치료했다. 이 환자 수는 전국 병원 가운데 가장 많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병원 의료진 감염은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대구동산병원 관계자는 "지난 6월 15일부터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시작했다. 전담병원 해제 뒤에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계명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