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 사망자 27명으로 늘어

2020-03-05     조현배 기자

5일 대구시에 따르면, 67세 남성이 5일 오후 1시 24분께 경대병원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11일 호흡 곤란으로 구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8일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경대병원으로 옮겼다. 

이틀 뒤인 20일 경대병원에서 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뇨병, 간세포암종, 부정맥, 만성신질환, 심근경색을 앓았다.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