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철, "오고 싶은, 머물고 싶은 성서 만들겠다"…총선 대구 달서갑 출사표

2020-02-13     조현배 기자

조홍철 전 대구시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달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조홍철 예비후보는 "성서 주거지역은 낡고 노후한 이미지에 사로잡혔고, 성서산단은 기업체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이 폐업하거나 정상적인 운영이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구 곳곳에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고 혁신도시를 만들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성서는 철저하게 소외됐다."라고 했다.

"이는 문재인 정권의 잘못만이 아니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한국당 국회의원도 비판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성서는 이제 행동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필요하지 않다. 성서는 죽기살기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할 때다."라고 했다.

조 예비후보는 "달서구의원을 하면서 성서 곳곳을 발로 뛰어다녔다. 앞으로 성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말이 아닌 분주한 발걸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성서를 오고 싶은 공동체, 머물고 싶은 공동체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국비를 끌어들여 성서산단을 인공지능이 결합된 스마트산단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편의시설을 늘이는 등 재래시장 접근성을 높여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라고 했다.

조홍철 예비후보는 1966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했고 대구 경신고와 경북대를 나왔다. 제 6대 달서구의원과 제 7대 대구시의원을 지냈다.

[조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