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서 AI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2019-11-22 조현배 기자
경북도는 김천시 양천동 감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H5형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있고 5일쯤 지나야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있다고 했다.
경북도는 AI 항원이 검출된 곳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가금류와 키우고 있는 조류를 검사하고 있다.
가금류 등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경북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4번 검출됐다. 김천 감천에서만 2번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