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27, 28일 앞산빨래터공원과 앞산 맛둘레길 일원에서 '제26회 대덕제-대구 앞산빨래터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초청 가수 공연을 2차례 한다. 27일 신유, 김양, 모노플로, 28일 뽀빠이 이상용, 김용임, 장민호, 손정우가 무대에 오른다.

거리 퍼레이드, 락퍼커션, 마당놀이, 빨래터 역할 수행 게임 등을 27일 펼친다.

올해 새롭게 '반려동물 투개더' 프로그램을 28일 선보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 퍼레이드를 펼치고 영화 속 출연견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 스타독 포토존도 마련한다.

손빨래 체험, 천연염색, 부채만들기, 드론 시뮬레이션, 떡메치기, 다도 등 체험 행사를 한다.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연다.

'제10회 남구복지한마당'과 '제13회 미미앤락(味美&樂) 식품산업전', '남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제4회 남구사랑 봄 사진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대구 남구 관계자는 "27일과 28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옛 앞산순환로에 차량을 통제한다. 시내버스도 우회한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