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습 및 난독 바우처 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초등학생 기초 학력을 높이고자 지역 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올 한 해 동안 학습바우처 기관 26곳과 난독바우처 기관 28곳을 선정했다.
바우처 대상 학생은 전문(치료)기관 54곳에서 무료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학습바우처 사업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난독바우처 사업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이지만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습 및 난독바우처 사업'은 학교 밖 지원 사업으로 '1수업2교사제', '학습보조강사제', '두드림학교 다중지원팀' 등 학교 안 지원 사업과 함께 초등학생 기초학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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