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문화예술 아카이브 만든다
대구시, 문화예술 아카이브 만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3.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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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의 근·현대 예술인 자료와 문화·예술 자료를 관리할 아카이브를 구축한다. 

아카이브는 자료를 한 곳에 모아두는 것을 일컫는다. 

대구시는 문화 예술 산증인인 원로 예술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2019년 준비기, 2020년~2021년 성장기, 2022년 정착기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문화·예술 아카이브 추진단'을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자료를 모아 디지털 자료로 바꾼다.

2022년부터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학술, 편찬 등 사업을 추진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고 대구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모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