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올해 초등학교 1수업 2교사제 확대 시행
대구시교육청 올해 초등학교 1수업 2교사제 확대 시행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3.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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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1수업 2교사제를 초등학교 51곳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수업 2교사제는 수업을 맡는 담임교사에다 협력교사 1명을 더 두는게 줄거리다. 두 교사가 힘모아 학습이 뒤떨어지거나 심리·정서적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의 수업을 돕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구 초등학교 21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한 초등학교 51곳에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나 퇴직자 등을 기간제 교사로 채용해 4월에서 9월 사이 1수업 2교사제를 시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담임교사와 협력교사의 협업이 수업 변화와 기초학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시교육청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