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택시요금 3월1일부터 12.5% 오른다
경북 택시요금 3월1일부터 12.5% 오른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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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택시요금이 3월 1일 0시부터 12.5% 오른다.

경북도는 18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2월 20일 이후 5년 11개월만에 인상한다.

2km 기준으로 기본 요금이 3300원이 된다. 2800원에서 500원 오른다.

거리 요금은 139m마다 100원씩 올랐는데 134m마다 오른다. 

33초에 100원인 시간요금과 20% 더 내는 심야·시계외 할증은 그대로 유지한다.

1000원인 호출요금은 시군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정한다.

경북도가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