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주)가 15일 대구대에서 장애학생 지원에 써달라며 기금 2000만원을 대구대학교에 건넸다.

대구대는 기금을 장애학생의 장학금과 활동 지원, 학습 기자재 구입 등에 쓸 계획이다. 

대구대에는 200명이 넘은 장애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근용 대구대 대외협력부총장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교촌에프앤비가 우리대학의 장애학생 지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이 감사한다."라고 했다.

황학수 교촌에프앤비(주) 총괄사장은 "작은 기부에도 크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