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6위 차지
경북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6위 차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2.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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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대회보다 6단계 오른 성적이다.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빙상종목에 출전한 유진수는 500m,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이진영은 은메달과 동메달 1개씩 땄다.

정동호는 바이애슬론과 노르딕스키에 출전해 메달 3개(금 1, 은 1, 동 1)를 목에 걸었다.

휠체어컬링은 4위에 올랐다.

이철우 경북장애인체육회장은 "굵은 땀방울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경기도 일원에서 열렸다.
경북도는 알파인스키 등 7종목에 선수와 임원 67명이 참가했다.

정동호(가운데) 선수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 땄다.[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정동호(가운데) 선수가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 경기에서 금메달 땄다.[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