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주민이 만든 '사랑의 손뜨개'를 저소득층에 전한다고 4일 밝혔다.
주부, 학생 등 주민 2000여명이 손수 뜬 모자, 목도리 등 손뜨개 1500여 점을 노인,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에게 전달한다.
신생아 모자는 NGO단체인 (사)옷캔을 통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올해 3월부터 주민참여운동의 하나로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손뜨개 캠페인'을 벌여왔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