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불가사리 프로젝트 추진...동해안 시군 5곳 육성
경북도, 불가사리 프로젝트 추진...동해안 시군 5곳 육성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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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동해안 시군 5곳을 육성하는 '불가사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진을 환동해 해양과학 거점으로 육성하고, 울릉을 세계적 생태휴양 트레킹 천국으로 개발한다. 

경주를 아시아 해양체험교육 거점으로, 포항을 친해양 휴양 컨벤션 도시로 재정립한다. 

영덕을 스마트 수산물 양식과 수출산업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진취·도전·탐험의 신라 해양정신 계승 △새로운 동해안 100년 준비 △2020년 ‘동해 방문의 해’ 지정 △해양 과학기술산업 육성 △울릉도·독도 접근성 강화 △이웃어촌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원전 및 에너지 사업 육성 △해양수산의 6차 산업화 △통일시대 대비 남북경협 △내수면 마리나 사업을 10대 중점 전략으로 삼는다.

2020년 포항 구룡포항, 경주 감포항, 울릉항 등 경북 항만 100년을 맞아 전문가 자문과 공모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념 사업을 벌인다. 

올해 한국해양학회 기념 세미나와 동해바다 선포식 등 붐업 행사를 한다. 

내년에는 경북 항만 100년 국제 세미나를 열고 문무대왕 청소년 해양학교와 아시아 청소년연맹 독도캠핑 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환동해지역본부 신청사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불가사리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그림. [경북도 제공]
불가사리 프로젝트를 설명하는 그림.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