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 1월 1일 자로 국·과장급 74명 인사를 냈다고 26일 밝혔다.
3급 2명, 4급 4명 등 여성 간부 발탁이 두드러졌다.
하영숙(56) 여성가족정책관이 지방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신설하는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공모로 강명숙(56) 장애인복지과장을 임용했다.
조윤자(54) 청소년보호팀장은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은아(51) 인재양성팀장은 신청사 건립 추진단장 직무대리로 , 장영미(56) 장애인정택팀장은 시민소통과장 직무대리로, 허규향(57) 보육팀장은 여성회관장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국장급 여성 간부 공무원은 5명으로 늘어난다. 개청 이래 가장 많다.
직무대리를 포함한 행정 4급 승진 대상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24%에 이른다.
대구시는 내년 1월 말 팀장과 주무관급 후속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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