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도 2명이 홍역 확진 판정 받아
경산에서도 2명이 홍역 확진 판정 받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1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산에서도 홍역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경북도가 대구 한 의원을 이용한 소아 환자 어머니(37)가 지난 11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20대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경산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구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추가 확산을 막고자 경상북도와 협력해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고 홍역 백신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보건소(053-810-6314)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마스크 착용)을 지켜 달라.”라고 했다.

경산시청 모습. [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모습. [경산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