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경북도, 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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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가칭)안계청년허브센터 건축설계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청년허브센터'는 경북도와 의성군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짓는다.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예술 창작 공간, 팹랩(제작 실험실), 업사이클링(재활용품 재탄생) 공간 등을 갖춘 청년 복합활동 건물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허브센터 건립 구상에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건축 디자인과 공간설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했다.

'청년이 그리는 청년 공간! 변화하는 시골마을!'이 주제다. 

입상작품 디자인과 공간 구성계획은 청년허브센터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한다.

만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뒤 4월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입상작에는 시상금을 준다.

최우수 1점 500만 원, 우수 2점 각 300만 원, 장려 2점 각 200만 원이다.

경북도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 공모전 담당자(054-880-2756)에게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