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 68만 3805명
올해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방문객 68만 3805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3.08.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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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7.6%늘어
경북도, ‘다채로운 행사로 피서객 늘어’ 분석

올해 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 23곳을 다녀간 방문객은 68만 3805명으로 나타났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 지역 해수욕장은 7월 14일부터 잇따라 문을 연 뒤 지난 27일 모두 폐장했다. 

영일대・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 등 포항 6곳, 나정・오류・봉길・관성 등 경주 4곳, 장사・대진・고래불・남호・하저・오보・경정 등 영걱 7곳, 나곡・후정・봉평・망양정・구산・후포 등 울진 6곳을 찾은 올해 관광객은 68만 3805명이다. 지난해 53만 5693명에 견줘 27% 남짓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관광객을 비교해 보면 포항시 23만 4893명에서 28만 5255명, 경주시 8만 1784명에서 10만 9,989명, 영덕군이 14만 1395명에서 20만 8305명, 울진군이 7만 7621명에서 8만 256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경주 한여름 밤의 음악회, 영덕 고래불 비치사커대회, 울진 후포 비치발리볼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