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서 연다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서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01.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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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연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대구시를 2021년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개최지로 확정했다.

대구시는 2012년에 이어 또다시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연다.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는 정치, 종교, 인종을 넘어 만 12~15세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우호를 다지는 청소년 올림픽이다.

올림픽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평화에 이바지하고자 1968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대구시는 2021년 대회에는 육상, 수영, 태권도 등 8 종목에 세계 90여 도시에서 선수와 임원 2000여 명이 올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와 경북은 공동으로 참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남북교류 상황을 봐 가면서 북한 청소년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세계적 이벤트로 대구와 경북 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구시 관계자들이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위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관계자들이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위원회위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