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한국관광의 별로 반짝반짝
대구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 한국관광의 별로 반짝반짝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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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이 됐다.

대구시와 남구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가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곳 모두 음식 부문에 뽑혔다.

안지랑곱창골목은 대구 10대 대표 음식인 막창과 곱창 구이를 테마로 한 국내에서 가장 큰 동일 메뉴 음식 골목이다.
음식점 50여 곳이 모인 대구 명물 거리로 2012년에는 전국 5대 음식 테마 거리로 꼽혔다.

안지랑 곱창 골목. [대구 남구 제공]
안지랑 곱창 골목. [대구 남구 제공]

앞산카페거리는 앞산맛둘레길, 안지랑곱창골목과 이웃해 음식관광밸트를 이루고 있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레스토랑 40여 곳이 들어서 있어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한 카페. [대구 남구 제공]
앞산카페거리에 있는 한 카페. [대구 남구 제공]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랜드마크인 앞산전망 야경과 더불어 안지랑곱창골목, 앞산카페거리를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해나가겠다."라고 했다.

대구에서는 2012년 근대골목, 2017년 서문시장. 올해 두 곳을 포함해 모두 네 곳이 한국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해 선정한다.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과 인물을 찾아내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다.

대구 중구 근대 골목.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 근대 골목.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서문시장 입구.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서문시장 입구. [대구 중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