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이 됐다.
대구시와 남구는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가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두 곳 모두 음식 부문에 뽑혔다.
안지랑곱창골목은 대구 10대 대표 음식인 막창과 곱창 구이를 테마로 한 국내에서 가장 큰 동일 메뉴 음식 골목이다.
음식점 50여 곳이 모인 대구 명물 거리로 2012년에는 전국 5대 음식 테마 거리로 꼽혔다.
앞산카페거리는 앞산맛둘레길, 안지랑곱창골목과 이웃해 음식관광밸트를 이루고 있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카페와 레스토랑 40여 곳이 들어서 있어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랜드마크인 앞산전망 야경과 더불어 안지랑곱창골목, 앞산카페거리를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해나가겠다."라고 했다.
대구에서는 2012년 근대골목, 2017년 서문시장. 올해 두 곳을 포함해 모두 네 곳이 한국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해 선정한다.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과 인물을 찾아내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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