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대구에서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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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A형 독감 환자가 생겼다. 

대구시는 지난 26, 27일 이틀 사이 대구 북구 한 병원을 찾은 감기 증상 환자 가운데 어린이 환자 5명 몸에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는 어린아이나 노인, 만성질환자에게 폐렴 등 합병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영유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 백신을 맞을 수 있다."라고 했다.

"독감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쓰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라."라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 것으로 갑작스레 열이 나고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