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48명 신규 확진…지난해 12월29일 이후 최다 발생
경북서 48명 신규 확진…지난해 12월29일 이후 최다 발생
  • 뉴스1
  • 승인 2021.08.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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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8.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난해 12월29일 46명이 발생한 이후 가장 많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46명과 해외유입 2명 등 신규 확진자 48명이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시에서 16명, 경산시 9명, 구미시 8명, 경주시 7명, 김천시 4명, 칠곡군 2명, 문경시·울릉군 각 1명이다.

포항에서는 태국인 확진자와 모임을 한 같은 국적의 지인 10명과 가족 2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포항시 남구 목욕탕 관련 이용자의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다.

경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의 태권도장 원생 7명이 무더기로 감염됐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칠곡 휴대폰부품공장 종사자 2명과 L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지인 1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일가족 5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자 2명과 경남 창원 확진자의 지인 1명, 우즈베키스탄 입국자의 지인 1명, 타지키스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또 경기 평택시 확진자의 지인 1명과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휴대폰부품제조 사업장 종사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집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유증상자 1명이, 문경에서는 전날 확진된 시청 공무원 자녀의 학원 친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릉에서는 경기 수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5558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99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28.4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81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