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가게 관련 등 대구 56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하루평균 60명 발생
주점·가게 관련 등 대구 56명 신규 확진…1주일째 하루평균 60명 발생
  • 뉴스1
  • 승인 2021.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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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목까지 밀봉한 레벨D 보호복 차림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1.7.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6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주점과 가게, 노래연습장, 병원, 학교, 직장, 전통시장 등과 관련된 일상 속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5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만156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의 필리핀 식료품 가게와 관련된 확진자다.

이곳 관련 감염은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식료품 가게를 방문한 외국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게 종사자와 손님, n차 등으로 번져 누적 확진자는 43명이 됐다.

또 서구 내당동 소재 한 병원에서도 환자와 의료진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헬스장, 주점과 관련된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3명이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2명은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주점 1곳, 2명은 북구 복현동의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다.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중구 서문시장 동산상가 관련 확진자 1명도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달서구의 PC방(2명), 달서구 소재 중학교(1명), 달서구 소재 차부품 회사(1명), 북구 사업장(1명), 달서구 소재 동전노래방(1명), 서구 소재 교회(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1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3일 60명, 24일 52명, 25일 69명, 26일 60명, 27일 69명, 28일 55명, 29일 56명으로 최근 1주일간 421명, 하루 평균 60.1명꼴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