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점 관련 15명 등 37명 신규 확진…32일 만에 30명대(종합)
대구 주점 관련 15명 등 37명 신규 확진…32일 만에 3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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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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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00명 증가한 16만914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100명(해외유입 3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02명(해외 1명), 경기 322명(해외 5명), 인천 51명(해외 5명), 충남 43명(해외 2명), 부산 43명(해외 1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 13명(해외 1명), 충북 13명(해외 1명), 경북 12명(해외 1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검역 과정 20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국내 하루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로 치솟는 가운데 대구에서 주점발(發) 확산이 재점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만7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10일(30명) 이후 32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남구의 유흥주점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n차로 4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이 21명으로 불었고, 달서구 유흥주점에서 1명이 확진돼 모두 8명이 됐다.

중구의 일반주점에서는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주점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접촉으로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노출 동선 등에 대한 접촉자 검사에서 지금까지 1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또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달서구의 한 고교에서 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 337명과 교사 31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9명이 확진됐고, 8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29명, 하루 평균 18.4명꼴로 발생했다.

최근 주점에 대한 방역이 강화되고 있는데도 대구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구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12일 총괄방역대책단 회의에서 기본안을 마련한 후 13일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거리두기를 강화할지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