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명…주점 관련 6명 확진
8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15명…주점 관련 6명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7.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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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15명이 새로 나왔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67명이다.

7일 오전 0시에 견줘 15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국내 감염 사례 14명, 국외 유입 사례 1명이다.

주소지별로 중구 4명, 서구·달서구 3명씩, 수성구·남구·북구·동구·달성군 1명씩이다.

6명은 중구에 있는 일반 주점과 관련이 있다. 이 주점과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사자 4명, 이용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n차 감염 사례다. 이 일가족 관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일가족 4명과 n차 감염 사례 7명이다.

4명은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

2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8일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66만 2508명이다. 이는 대구시 인구에 견줘 27.6%에 이른다. 대구시 인구 9.7%인 23만 2334명은 접종을 마쳤다. 대구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40만 1110명이다.

7일 51명이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을 보여 신고했다. 지금껏 모두 4483명이 이상 반응 신고를 했는데 이는 접종 대비 0.5%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