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7명이 새로 나왔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05명이다.
6월 30일 오전 0시에 견줘 7명 늘었다.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한 자릿수로 돌아섰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주소지별로 북구 4명, 달서구 2명, 동구 1명이다.
1명은 달서구 일가족과 관련이 있다. 이 가족과 관련해 지금썩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4명과 n차 접촉자 2명이다.
2명은 각각 경기도와 경북 영주 확진자 접촉자다.
4명은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65만 1937명이다. 이는 대구시 인구에 견줘 27.2%에 이른다. 대구시 인구 8.7%인 20만 9607명은 접종을 마쳤다. 대구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40만 1110명이다.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을 보여 신고한 사람은 1일 하루 75건이다. 1일까지 모두 4053명이 신고했는데 이는 접종 대비 0.47%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