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11명이 새로 나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488명이다.
17일 오전 0시에 견줘 1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7일 한달 만에 한 자릿수로 늘어났지만 18일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돌아섰다.
신규 확진자 주소지는 달서구 7명, 수성구 3명, 북구 1명이다.
1명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n차 감염 사례다. 자가 격리에 앞서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과 관련해 지금껏 3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종사자 80명, 이용자 108명, n차 감염 사례 184명이다. 327명은 이관자 6명을 포함한 수치다.
5명은 수성구에 있는 일반주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이관자 5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종사자 8명, 이용자 25명, n차 감염 사례 59명이다.
1명은 북구에 있는 PC방 관련으로 n차 접촉자다. 이 PC방과 관련해 지금껏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용자 2명, n차 감염 사례 5명이다.
1명은 수성구에 있는 스포츠센터 관련으로 이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이용자 5명, n차 감염 사례 1명이다. 이 스포츠 센터와 관련해 지난 10일 이용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1일 1명, 13일 2명, 15일 이용자 1명, 17일 1명 등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2명은 확진자 접촉자다.
1명은 격리 기간에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