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44명…주점ㆍ모임 관련 확진 줄이어
9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44명…주점ㆍ모임 관련 확진 줄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6.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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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44명이 새로 나왔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26명이다.

8일 오전 0시에 견줘 44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확진자 주소지는 수성구 13명, 달서구 9명, 북구 8명, 동구 7명, 서구·달성군 2명씩, 남구·중구·경기도 이천 1명씩이다.

6명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2명은 자가 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자가 격리 기간에 증상이 나타나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앗다. 3명은 n차 접촉자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1명으로 종사자 80명, 이용자 107명, n차 접촉자 164명이다.

7명은 수성구에 있는 일반주점과 관련이 있다. 이용자 1명과 n차 접촉자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곳과 관련해 지금껏 6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사자 8명, 이용자 21명, n차 접촉자 34명이다.

6명은 달서구에 있는 교회와 관련이 있다. 이 교회와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대구와 경북 교인 모임 관련으로 자가 격리 기간에 증상이 나타나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모임 관련 1명, n차 접촉자 8명이다.

1명은 대구 동호회 모임 관련으로 자가 격리 기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모임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모임 관련 7명, n차 접촉자 9명이다.

2명은 수성구에 있는 목욕탕 관련으로 이용자 1명과 n차 접촉자 2명이다. 이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종사자 1명, 이용자 6명, n차 접촉자 5명이다.

11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다.

10명은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