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74명…누적 확진자 1만 명 넘어
3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74명…누적 확진자 1만 명 넘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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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74명 새로 나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71명이다.

코로나 발생 1년 3개월만에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곳은 서울, 경기, 대구 세 곳뿐이다.

2일 오전 0시에 견줘 74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국내 감염 사례 73명, 국외 유입 사례 1명이다. 확진자 주소지를 보면 수성구 19명, 북구 17명, 달서구 11명, 서구와 달성군 6명씩, 동구와 남구 5명씩 중구 4명, 안양 1명이다.

19명은 수성구에 있는 일반주점 관련으로 방문자 9명, n차 접촉자 1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종사자 8명, 이용자 11명, n차 접촉자 15명이다.

15명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4명은 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3명은 격리 기간에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8명은 n차 접촉자다. 이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4명으로 종사자 72명, 이용자 100명, n차 접촉자 92명이다.

3명은 중구에 있는 백화점 관련으로 모두 n차 접촉자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직원 5명, n차 감염 사례 4명이다.

1명은 서구에 있는 유통회사 관련으로 증상이 나타나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직원 5명, n차 접촉자 6명이다.

1명은 서구에 있는 사업장과 관련이 있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직원 10명, n차 접촉자 10명이다.

1명은 달성군에 있는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격리 기간에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으로 기도원 35명, n차 접촉자 33명이다.

3명은 경산 지인 모임과 관련이 있다. 이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3명은 남구에 있는 음식점과 관련이 있다. 직원 1명과 n차 감염 사례 2명이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직원 4명, n차 감염 사례 2명이다.

16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

1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명은 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