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39명…주점 관련 17명
2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39명…주점 관련 17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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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 39명이 새로 나왔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997명이다.

1일 오전 0시에 견줘 39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국내 감염 사례다.

신규 확진자 주소를 보면 달서구와 동구 9명씩, 수성구 8명, 서구 5명, 중구 3명, 북구 2명, 남구와 달성군 그리고 경산 1명씩이다. 

3명은 중구에 있는 백화점과 관련이 있다. 이 백화점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직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껏 직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직까지 n차 감염 사례는 없다.

9명은 수성구에 있는 일반주점과 관련이 있다. 종사자 5명, n차 접촉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종사자 8명, n차 접촉자 7명이다. 

8명은 대구 유흥주점 관련으로 유흥주점 이용자 5명과 n차 접촉자 3명이다. 이 곳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종사자 72명, 이용자 95명, n차 감염 사례 77명이다.

2명은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n차 접촉자다.

7명은 확진자 접촉자다.

10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