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맞춰 정보 통신 보조 기기를 지원한다.
대구시가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하고 개인이 10~20%는 떠안는다.
일반 장애인은 20%, 저소득층 장애인은 10% 정도를 부담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지원받을 수 있다.
광학문자판독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증폭기 등 품목 116종을 지원한다.
6월 18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 16일 16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8월 초부터 보급한다.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053-803-3615)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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