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 대상 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 추진
대구시, 장애인 대상 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 추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5.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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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 통신 보조 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 유형에 맞춰 정보 통신 보조 기기를 지원한다.

대구시가 제품 가격의 80~90%를 지원하고 개인이 10~20%는 떠안는다.

일반 장애인은 20%, 저소득층 장애인은 10% 정도를 부담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대구시인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지원받을 수 있다.

광학문자판독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증폭기 등 품목 116종을 지원한다.

6월 18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 구·군 정보화 부서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 16일 160명을 선정해 발표한다.

8월 초부터 보급한다. 

대구시 홈페이지나 대구시 정보화담당관실(053-803-3615)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광학문자판독기. [대구시 제공]
광학문자판독기.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