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나무 100만 그루 심는다
대구 북구, 나무 100만 그루 심는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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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내년부터 5년 동안 도심에 나무 100만 그루를 심는다.

대구 북구 관계자는 "도심열섬현상 등이 자주 발생하고 미세먼지, 폭염 등으로 생활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도시숲을 늘리는 등 그린 인프라를  확충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사업비 590억원을 들여 가로수, 시설녹지, 택지조성지, 강가, 빈터, 공원 등에 나무를 심는다.

국비 84억원, 시비193억원, 구비 39억원에다 민자 274억원을 끌어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50년, 100년 뒤 주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