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 확정
경북도,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 확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4.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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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확정해 12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 규모는 11조 2063억 원이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5515억 원 늘어난 규모다.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코로나19 지원에 962억 원을 편성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259억 원, 농어업인 지원에 346억원, 청년·일자리 지원에 194억 원, 여성·아동·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124억 원을 반영했다.

포항지진 피해 구제 지원에 90억 원, 초중고 무상급식에 79억 원을 반영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 예산으로 122억 원을 배정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북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형 민생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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