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치매상담 인터넷 방송 '가로수' 개설…29일 첫 방송
대구시 치매상담 인터넷 방송 '가로수' 개설…29일 첫 방송
  • 뉴스1
  • 승인 2021.03.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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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치매상담 인터넷 방송 '가로수' 홍보물.© 뉴스1

(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대구시가 운영하는 치매상담 인터넷 라디오 방송 '가로수'가 29일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이름은 '대구광역치매센터 치매가족상담소 가로수'다.

가로수는 '가족들의 치매극복을 위한 로드맵 방송으로 수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이 방송을 듣기 위해서는 PC나 휴대폰에서 '팟빵' 앱을 내려받고 검색창에 '대구광역치매센터', '치매가족상담소', 또는 '가로수'를 검색하면 된다.

이 방송은 치매 여행을 가이드와 함께 떠나자는 설정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접수한 뒤 적절한 해결책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첫 방송은 29일 시작하고, 치매와 관련된 각종 현안과 화제를 엄선해 매달 두차례 방송한다. 방송 시간은 한편당 25∼30분 분량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은 기존 라디오와 달리 방송시간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아무 때나 들을 수 있다. 그동안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치매 가족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는 가로수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역에서는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3만7000여명이며, 65세 이상 인구의 9.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