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명…사우나 관련 11명 확진
26일 대구 코로나 신규 확진자 18명…사우나 관련 11명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3.2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대구에서 사우나와 관련해 나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861명이다.

25일 오전 0시에 견줘 18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지역 감염 사례로 동구에서 6명, 달서구 4명, 남구·수성구 3명씩, 북구·달성군에서 1명씩 나왔다.

추가 확진자 18명 가운데 11명이 사우나와 관련이 있다.

경산에 있는 사우나와 관련해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이 시설을 이용한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과 접촉자 2명, n차 접촉자 1명이다. 경산 지역 사우나와 관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동구에 있는 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우나 이용자 6명과 이용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지역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11명이다.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으로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접촉자 2명과 확진자 접촉자의 동거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