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명…스파 관련 16명 확진
23일 경북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명…스파 관련 16명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1.03.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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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2일 경북 지역에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역 감염 사례 19명, 국외 유입 사례 1명이다.

경산시에서 16명, 구미시에서 2명,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1명씩 나왔다.

경산시에서는 경산에 있는 한 스파와 관련해 종사자와 이용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 확진자와 접촉한 2명, 대구 확진자 접촉자 1명, 또 다른 대구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곳은 지난 18일 1명이 시설을 이용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증상이 나타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와 경주시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를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쳤다.

최근 1주일 사이 경북에서 국내 감염 사례로 모두 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8.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셈이다.

[뉴스토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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