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 대표 벚꽃길 15곳을 소개했다.

출·퇴근길에 만날 수 있는 벚꽃길 10곳은 ▲화랑로 MBC네거리 ~ 효목네거리 ▲현충로 앞산네거리 ~ 현충삼거리 ▲옛 앞산순환도로 봉덕교 ~ 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류공원로 두류공원네거리 ~ 이월드 정문 ▲무학로 두산오거리 ~ 상동네거리 ▲ 수성못길 수성못 주변 ▲신천동로 침산교 ~ 상동교 ▲범안로 연호네거리 ~ 범안삼거리 ▲사수로 매천대교 ~ 금호택지 ▲금호강 둔치 화랑교 ~ 공항교다. 

또 주말 드라이브하기 좋은 벚꽃길 5곳은 ▲팔공산 순환도로수태골 ~ 팔공CC삼거리 ▲옥포로 용연사 진입로 ▲다사로 다사초교 ~ 해량교 ▲헐티로 가창댐 옆길 ▲하목정길 달구벌대로(달성군 하빈면) 옆길이다.

기상 자료를 보면 25일부터 대구 지역에서 벚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년보다 6일 정도 빠르다.

벚꽃은 1주일이 지나면 활짝 핀다.

시가지는 3월 말,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이보다 7~10일 정도 늦게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