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1명 확진, 시의회 폐쇄…권영진 시장도 진단검사(종합)
대구시의원 1명 확진, 시의회 폐쇄…권영진 시장도 진단검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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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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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8일 시의회 청사가 임시 폐쇄됐다. © 뉴스1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1명 등 감염자 1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환자 수는 8757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동구 4명, 수성구 3명, 중구·달서구·달성군 각 2명, 북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에 있는 주택분양 홍보사무실 직원 4명과 가족 1명, 접촉자 1명으로 파악돼 이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또 나머지 확진자 중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고 1명은 해외 입국자다.
한편 이날 0시 이후 발생한 확진자 중 황순자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포함돼 시의회가 19일까지 임시 폐쇄된다.
황 의원은 지난 16일 시의회 임시회 개회 때 출근했으며 증상이 나타난 17일에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황 의원 가족과 시의원 30명, 시의회 사무처 직원 13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또 황 의원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지난 17일을 전후해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과 행정·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간부 13명도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