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으로 981명 뽑는다
계명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으로 981명 뽑는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12.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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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2021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신입생 981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군 563명, '다'군 418명, 수능(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뽑는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 비율을 보면,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가'군, '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한다.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 비율을 살펴보면, 4개 영역 모두 똑같이 25%씩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은 수학'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준다. 

의예과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을 적용한다. 수학'가'형과 과학탐구를 꼭 응시해야 한다.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가운데 한 과목에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계명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자체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1등급 100점을 기준으로 1등급 내려갈 때마다 5점씩 뺀다. 9등급은 60점이다. 

한국사를 꼭 응시해야 한다. 가산점도 준다.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은 한국사 1~2등급은 5점이다. 2등급 내려갈 때마다 0.5점씩 뺀다. 

예체능계열은 1~2등급 3.75점이다. 2등급 내려갈 때마다 0.375점씩 뺀다.

계명대 정시모집은 '가', '다'군에서 모집을 하고 있어 '가'군과 '다'군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계명대는 정시모집 원서 접수 때까지 전화, 화상, 방문 상담을 한다.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11일 저녁 6시까지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이번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영역별 가중치와 한국사 반영방법 등이 달라 이를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할 때에는 영어 점수를 빼고 분석해 지원할 필요하다."라고 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