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시 30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포항·경주시 30일 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 뉴스1
  • 승인 2020.1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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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0시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2020.12.29/뉴스1© 뉴스1

 

 

경북 포항시가 남구 구룡포읍을 중심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꺾이자 않자 30일 0시부터 경주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020.12.29/©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남구 구룡포읍을 중심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꺾이자 않자 30일 0시부터 경주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브리핑에서 "지금은 최대의 위기상황인 만큼 30분 생활권인 경주시와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두 도시간 시민들이 상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 전파가 지속되므로 공동생활권을 공유하는 두 지역 간의 n차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에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던계 상향으로 결혼식장과 장례삭장은 50인 미만, 관내 식당과 카페 등 유흥시설은 오후 9시 이후부터는 영업이 중단되며 배달만 가능하다.

특히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총 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 구룡포읍에는 27일 0시부터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3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과 소주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영업정지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읍민 76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구룡포읍 지역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항 어선 조기입항 특별행정명령을 발령하고 30일 0시까지 구룡포 선적 및 구룡포항 소재지 선박과 선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24일부터 구룡포읍을 방문해 음식점 등을 이용한 시민과 관광객들은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하고 격상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는 수도권에 발령 중인 수준과 똑같다"고 밝혔다.